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개인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4027만 명으로 6월(3806만 명)보다 5.8% 증가했다.
개인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지난해 3월 말 3052만 명으로 3000만 명 시대를 연 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을 합친 전체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424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을 통한 조회와 자금이체 및 대출 서비스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1849건으로 6월 말보다 9.5% 늘었다.
입출금 거래의 경우 고객이 직원과 대면하지 않는 비대면 거래 비중이 79.4%에 이르러 고객 10명 가운데 8명은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입출금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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