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턱선 살려 V라인 그리자~!

  • 입력 2007년 11월 21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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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싸이월드 등 개인 홈페이지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사진 찍기는 생활의 일부처럼 되었고, 셀카에 얼짱 각도까지 유행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하지만 날렵한 턱선의 작은 얼굴로 비춰지는 얼짱은 셀카 상에만 존재할 뿐 실제로는 얼굴살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턱 아래 처진 피부와 늘어난 지방, 심술보라고도 불리는 팔자주름이 처져 내려가서 턱선과 만나는 부위 등은 얼굴을 크게 보이게 하고 턱선이 어색해 사진발이 잘 받지 않는데, 여러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때면 조금이라도 얼굴이 작아 보이기 위해 슬그머니 뒤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얼굴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로 불충분한 영양섭취를 할 경우 피부가 금새 처지고 탄력이 없어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이기 쉽상이다.

그러면 잘 빠지지 않는 턱살ᆞ이중턱을 되도록이면 간편하게, 처짐없이 쏙 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리포라이트’를 이용한 지방용해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포라이트(LIPOLIGHT)는 고출력의 엔디야그 레이저가 조사되는 약 1mm정도의 가느다란 특수관을 삽입한 후 축적된 지방세포를 오일처럼 녹여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이다.

국소마취를 하고 30분 정도만에 간단히 시술받을 수 있으며 멍, 출혈, 부기 등은 거의 없다.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시술 가능하고 1~2주 정도 후 윤곽이 드러남을 느낄 수 있다.

피부 바깥에서 레이저를 쪼여 지방을 녹이는 기존의 지방용해술에 비해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지방흡입수술의 경우 일어날 수 있었던 딱딱해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없다.

더욱이 상부 진피층에 콜라겐 합성 증가를 유도해 주므로 지방이 빠진 후에도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볼살도 제거 가능하여 앞모습은 물론 옆모습 라인을 잡아주며,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지방분해가 가능 하므로 두리뭉실하게 감추어져 있던 본연의 윤곽을 찾을 수 있다.

최근 V라인 음료수, 화장품 등의 CF와 보아, 한예슬, 얼굴의 젖살이 빠져 성숙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의 아유미 등 매력적인 턱선이 화제였다. V라인에 대한 선망은 단순히 성형 트렌드에 편승하는 것으로 우려될 수도 있으나, 이제는 우리가 속으로만 앓아 왔던 콤플렉스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現 허쉬성형외과 원장 정영춘

www.hershe9.co.kr / 02-51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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