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검진부터 챙겨라=현재 전체 인구 중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15%에 불과하다.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이다. 무료검진을 적극 이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5대 암검진, 건강보험공단의 무료검진사업을 꼼꼼히 챙기면 무료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CT나 MRI는 필요할 때만=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검사하면 환자의 상태를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CT는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고 MRI는 비용이 비싸다. 기본검진을 받은 후 연령, 가족력 등의 이유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CT, MRI 촬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흡연자는 폐 검사 필수=흡연자는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폐 검사를 받으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45세 이상의 흡연자나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정밀 폐 검사는 필수다.
▽건강검진 과신은 금물=건강검진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 검진 결과 별다른 질병이 없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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