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금속분자 하나로 전류흐름 제어 첫 규명

  • 입력 2008년 2월 11일 03시 02분


고체 상태의 금속 분자 하나로 전기를 켜고 끄는 방법을 국내 연구팀이 알아냈다.

과학기술부는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효영(사진) 박사팀이 루테늄(Ru) 금속을 이용해 만든 고체 상태의 유기금속 분자가 전류 흐름을 제어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고 밝혔다.

액체 상태에서 이 분자가 전류를 제어한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왔지만, 고체 상태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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