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 회사 지분 65.5%를 139억2100만 원에 인수해 중국 지주회사인 SK텔레콤 차이나 홀딩 컴퍼니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번 인수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대형법인을 대상으로 GPS 판매 사업을 벌이고, GPS와 통신을 결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환 SK텔레콤 차이나 홀딩 컴퍼니 사장은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중국의 자동차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공공 차량과 특수 차량에 GPS 장착을 의무화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