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外

  • 입력 2008년 2월 22일 02시 55분


■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NIS-WIST)가 22일 오전 9시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103호에서 개원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미래 사회가 바라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관 성균관대 이사장, 강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이병기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하며 정광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이조원 21세기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장, 이순영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보,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대한갑상선학회가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서 창립총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회 초대이사장인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2006년 한국인의 암 발생 순위에서 갑상샘 암이 전체 4위, 여성 1위를 차지하는 등 갑상샘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며 “갑상샘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텍은 화학과 이문호 장태현 교수가 개발한 X선 고분자 나노구조체 분석기술이 이 분야의 권위지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크리스털로그래피’ 2008년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방사광가속기에서 나온 X선의 산란현상을 이용해 나노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는 이 장치는 0.1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까지 구별이 가능하다.

■ 고등과학원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대중과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김재완 계산과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도청 방지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최신 양자암호와 양자컴퓨터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02-95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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