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덜란드 흐로닝언대와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팀은 549명의 네덜란드와 스페인 남녀에게 자신이 얼마나 질투심을 느끼는지 조사했다. 또 가장 강력한 사랑의 경쟁자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봤다.
조사 결과 남자는 키가 클수록 질투심이 줄어들었다. 사랑의 경쟁자는 잘생기고 튼튼한 부자였다. 여자는 중간 키일수록 질투심이 가장 작았다. 라이벌은 아름답고 매력 있는 여성이었다. 다만 중간 키의 여성은 아주 강력한 경쟁자를 만날 경우 키가 크거나 작은 여성보다 더 많은 질투심을 느꼈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가 키가 큰 남성이 여성의 눈길을 끌고, 중간 키의 여성이 일반적으로 가장 건강하며 임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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