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고 병은 죽이는 광양자 치료로 활력 찾고 건강 찾고

  • 입력 2008년 4월 15일 10시 16분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피로의 회복, 혈류개선,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광양자 치료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공중파 방송에도 소개가 되어 이제는 명실공이 광양자 치료의 효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광양자 치료라고 말하면 처음 듣는 사람은 생소할 수도 있다. 유럽에서 개발된 광양자치료는 미국의 현대의학을 받아들인 우리나라에는 다소 늦게 소개된 감이 있다. 또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병의원도 드물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치료한다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허브신경클리닉(www.hubclinic.com) 이한승 원장의 도움말로 광양자 치료란 무엇이며 어떤 증상에 효과적인지 알아보자.

▼ 광양자 치료란?

광양자치료는 의학이 발달한 독일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쉽게 말하면 빛을 이용한 시술법이다.

빛 중에서도 일반적인 가시광선이 아닌 자외선(UV) 중 혈액에 흡수가 가장 잘 되고 살균효과가 큰 254㎚(㎚ 나노미터 : 빛의 파장을 나타내는 단위로 1나노미터는 1미터의 10억분의 1)의 UV-C를 사용한다.

시술과정은 환자의 혈액 약 100㏄를 진공멸균병에 받아서 적혈구를 농도 100% 산소로 산소 포화시킨 후에 UV-C를 쬐어준 후 다시 환자의 혈관에 넣게 된다. 이 시술로 혈액에 2가지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첫 번째로 적혈구의 막이 매우 유연해진다. 원래 사람의 말초혈관은 적혈구의 크기보다 약간 좁다. 따라서 혈류라는 것 자체가 심장에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적혈구를 혈관 속으로 강제로 밀어 넣는 것이다.

만약 고혈압이나 당뇨 등으로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진다면 가뜩이나 빡빡한 적혈구의 흐름이 큰 지장을 받게 되어 말초혈관에서의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광양자치료를 하여 적혈구가 유연해진다면 평소 혈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던 조직에서의 혈류도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뇌의 허혈로 인해 평소 어지럼증이 자주 있었다면 광양자치료를 통해 큰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혈액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fibrinogen)이 저하되고, 섬유소 분해가 정상화되어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응고되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적혈구에서 조직으로 산소를 보다 잘 떼어줄 수 있게 만들어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해진다.

두 번째로 적절하게 통제된 농도의 활성산소를 투여함으로써 우리 신체의 각종 시스템을 젊었을 때처럼 다시 일깨우게 된다.

활성산소 자체는 과다하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정량의 농도를 통제하여 미량을 투여하면 오히려 우리 몸의 항산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마치 운동을 하면 몸이 튼튼해지는 것과 유사한 기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우선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스템은 면역계다. 백혈구, 특히 림프구의 작용이 강화되어 바이러스성 질환(특히 독감)에 잘 걸리지 않게 되고, 기존에 걸려있는 만성 바이러스 감염 (예: 만성 B형, C형 간염)이 호전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지질대사 및 당대사가 항진되어 콜레스테롤이 저하되고 혈당의 수치가 원활히 조절되는 효과가 이미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증명되어 있다.

결국 상기 두 가지 기전으로 혈류개선과 신진대사의 활성화, 면역력의 강화 등의 임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임상적인 효과가 결합되어 만성피로 및 컨디션 향상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그래서 광양자치료의 발상지인 독일에서는 항암치료 받는 환자들은 컨디션 회복을 위해 이 치료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다. 여담이지만 분데스리가의 축구선수들도 격렬한 경기 후에는 이 광양자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병도 죽이고 사람도 죽이는 치료가 아닌 신체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올려주는 광양자 치료가 널리 이용되기 위한 저변확대에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움말 ┃ 허브 신경클리닉 이한승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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