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씨는 바로 발 앞까지 패스된 축구공을 빈번히 놓치면서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노안이 온 것이다. 강부장은 학창시절부터 근시였던 관계로 안경을 착용했고, 운동 중에 안경이 부러지거나 손상되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런 강부장에게 적합한 시술이 있다. 커스텀뷰 노안교정술(커스텀뷰 모노비전 노안라식)이 그것이다.
▶커스텀뷰 라식 후 1.0 시력 되찾아
기존 라식시술이 1.0이상의 교정은 힘들었던 것에 비해, 커스텀뷰 라식은 시술 후 1.0 이상의 교정시력이 가능하다. FDA(미국식품의약국)가 커스텀뷰 라식 시술을 받은 사람들 160명의 시력을 6개월 뒤 측정했더니 원거리의 역시 87%가 1.0 이상의 시력을 얻었다고 한다. 또 시술환자의 97%가“노안교정을 한다면 다시 커스텀뷰 라식 교정술을 선택하겠다.”며 높은 시술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특히 강씨와 같이 가까운 물건이 잘 안 보이는 근시일 경우 커스텀뷰 라식은 더욱 적합하다. FDA 연구 결과 따르면 근거리의 경우 88%가 1.0이상의 교정시력을 얻었다. 또 근시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근시환자(-6디옵터 미만)의 98%가 수술 후 1.0이상의 시력을 나타냈다. 고도근시환자(-6디옵터 이상)의 84%도 수술 후 1.0의 시력을 얻었다. 이렇듯 커스텀뷰 라식술의 평균 만족도는 90%를 넘는다.
이렇듯 커스텀뷰 라식이 원거리뿐 아니라 근거리까지 잘 볼 수 있는 이유는, 양쪽 눈의 각각의 특성을 살려 시술하기 때문이다. 즉 주로 사용하는 눈(주시안)은 원거리를, 덜 사용하는 눈(비주시안)은 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양쪽 눈의 역할을 달리해 교정해주면, 뇌가 두 눈의 차이를 알아차린 후 원거리․근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간혹 환자들 중에는“양쪽 눈을 따로 교정하면 어지럽지 않겠느냐”며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 커스텀뷰 라식술을 받은 환자들은 시술 후 3개월 이내에“원거리․ 근거리 모두 잘 보여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3차원 안구추적장치, 눈부심 없애
한편 커스텀뷰 라식은 시술 이후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라식 시술 시 각막을 잘라내는 과정이 있는데, 기존 라식 시술은 그 절편 라인에 미세한 오차가 생기곤 한다. 환자들이 수술 내내 긴장을 하면서 안구를 쉼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오차가 발생하는 것. 그 결과 빛 번짐이나 눈부심 현상이 일어난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커스텀뷰 모노비전 라식수술용 레이저 장비에 장착된 3차원 및 회전운동 안구추적장치는 안구의 상,하,좌,우 운동 뿐 아니라 회전운동까지 추적이 가능하다.”며 “안구움직임을 99%이상 감지해내 오차 발생 위험이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도움말 :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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