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 밝혀 주리라

  • 입력 2008년 7월 4일 02시 58분


바레인 마나마에 들어선 세계무역센터에 세계 최초로 풍력 발전기가 설치됐다. 지름이 29m에 이르는 3개의 이 대형 바람개비는 두 건물 사이에 몰아치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간다.
바레인 마나마에 들어선 세계무역센터에 세계 최초로 풍력 발전기가 설치됐다. 지름이 29m에 이르는 3개의 이 대형 바람개비는 두 건물 사이에 몰아치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간다.
바레인 세계무역센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대당 400MW의 전기를 공급한다.
바레인 세계무역센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대당 400MW의 전기를 공급한다.
《최근 초고층 건물에 풍력발전기를 달아 자체 전기를 조달하는 ‘초고층 풍력발전’ 기술이 건축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400∼500m 높이의 고층 빌딩은 지상보다 최대 8배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기상청이 지난달 말 발행한 ‘기상기술정책’ 특집호는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바람건축’의 최신 동향이 소개됐다.》

■‘풍력발전 초고층 건축’ 최신 기술은

대형 바람개비로 필요 전기량의 15%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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