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은 미디어다음의 △언론사별 뉴스 보기 △언론사 톱뉴스 △스페셜 검색 등에서 3대 신문 기사와 주간동아 여성동아 위클리조선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또 미디어다음의 뉴스 데이터베이스나 다음 블로그 및 카페 등에 있는 3사의 과거 뉴스 콘텐츠도 계약 종료 시점에서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모두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3대 신문사는 다음이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방지 노력이 미흡했고, 뉴스 콘텐츠를 자의적으로 배치하면서 사회적 여론의 왜곡을 불러왔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