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해 21(현지 시간) 공개한 바람개비은하 메시어101(Pinwheel Galaxy, M101)의 적외선 이미지 모습. 나사는 바람개비은하 외곽의 붉은 부분에는 유기체 분자가 결여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라 불리는 이 유기체 분자는 은하 외곽 쪽으로 갈수록 눈에 띄게 줄었고 가장 끝부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별의 강력한 방사선 때문에 유기체 분자가 파괴된다고 보고 있다. 파장 3.6 마이크론 부분은 청색, 8 마이크론 부분은 녹색, 24 마이크론 부분은 적색을 띠고 있다. 이 은하는 지구에서 1400만 광년 거리다. 사진 제공=NASA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