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미지는 과학전문학술지 ‘사이언스’가 제공한 것으로, 우주를 형성한 대폭발 ‘빅뱅’이 발생한 뒤 최초의 별빛이 수소와 헬륨 가스 구름의 소용돌이를 비추는 광경을 재현한 것이다. ‘사이언스’지에 기고한 일본과 미국 과학자들은 어떻게 우주에 최초의 별이 생겨났는지를 고도로 정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냈다. 연구진은 최초의 별이 작은 씨앗 정도의 크기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태양보다 100배 이상 크기의 별로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본 이미지의 하단 부분에서는 막대한 성간물질을 방출하며 폭발하는 초신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간물질은 이후에 새로운 항성을 생성하게 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