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인터넷TV(IPTV) 사업을 준비 중인 KT의 서울 여의도 미디어본부를 찾아 준비 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이 민간 업체를 방문한 것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이 12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공포돼 IPTV의 시험 서비스를 앞두고 방송통신 융합산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방통위는 26, 27일 사업자 허가 접수를 한 뒤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최 위원장은 또 IPTV의 협력자이자 경쟁자인 디지털케이블TV의 대표적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방문해 디지털방송 조기 확산과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