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소재중앙센터는 국가연구소재은행 국제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연구소재은행의 운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연구소재은행은 과학 연구에 필요한 유용한 소재를 모아 보관, 관리하고 연구자에게 분양해주는 곳.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연구소재은행은 현재 중앙센터 1개와 거점은행 3개, 소재은행 33개가 구축돼 있다.
KISTI, 8∼9일 ‘Korea e-Science AHM 학술행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Korea e-Science AHM(All Hand Meeting) 2008’ 학술행사를 연다. 국내에서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한국에 e-Science 개념이 도입된 이후 120여 편의 관련 연구논문이 소개된다. e-Science는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자와 첨단장비, 대용량데이터 등의 연구자원을 동시에 활용해 연구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연구개발 환경을 뜻한다.
KAIST, 9일 ‘2008 EEWS 국제학술대회’
KAIST는 9일 교내 창의학습관과 대강당에서 ‘2008 EEWS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EEWS는 21세기 인류의 주요 생존기반자원으로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수자원(Water), 자원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말한다.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는 EEWS 분야의 국내외 선도적 전문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를 접할 수 있다.
8일 ‘과학기술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전략 토론회’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실과 한국언론학회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 관련 국가 정책과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학계와 언론, 연구자가 모여 원자력과 새만금, 쇠고기 수입 관련 정책 사례를 통해 과학기술 국가 정책이 국민과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