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이달중 시범서비스

  • 입력 2008년 9월 11일 02시 57분


다음 달 인터넷TV(IPTV) 상용서비스에 앞서 이달 중 시범서비스가 실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IPTV 사업자별로 100∼200 가구를 선정해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IPTV 시험서비스에는 KBS1, EBS 등 IPTV 의무전송 채널 위주의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양방향 데이터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방통위와 각 사업자는 이 기간에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채널 전환시간, 화질 및 음량상태, 네트워크 품질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 설문조사도 할 예정이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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