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축구… 로봇퍼레이드… ‘로봇마을로의 초대’

  • 입력 2008년 9월 19일 02시 54분


지능로봇 경진대회 오늘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제1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로봇마을로의 초대’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주최하고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 로봇 관련 대회가 전무하던 1999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0년간 총상금 규모만 7억235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로봇마을로의 초대’라는 주제에 맞춰 대회가 걸어온 발자취는 물론 로봇에 대한 10가지 재미있는 스토리를 소개하는 주제관을 선보인다. 또 로봇동물원, 로봇아티스트 작품 전시, 로봇축구배틀, 화가로봇 체험, 로봇퍼레이드, 재활용품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7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19일 오후 수상자를 발표한다. 참가팀들은 지능로봇경진대회와 청소로봇 경진대회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이며, 관람객과 참가팀의 현장투표로 인기상도 선정한다. 홈페이지(irc.piro.re.kr) 참조.

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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