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갠 뒤 기온 뚝…오늘 전국 바람 불고 쌀쌀

  • 입력 2008년 9월 26일 03시 00분


25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관령이 16.4도를 나타냈고 백령도 16.9도, 문산 18.4도, 태백 18.8도, 철원 19.2도, 추풍령 19.3도, 충주 20.2도, 서울 20.5도, 전주 20.8도, 강릉 23.2도, 산청 25.4도 등이었다.

26일에도 남부지역 일부에 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서늘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와 전남 해안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며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쌀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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