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7∼9월)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미국에서 1060만 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22.4%로 1위를 차지했다.
모토로라는 시장점유율 21.1%(1000만 대)로 2위로 내려앉았고, LG전자가 20.5%(970만 대)로 3위에 올라 한국기업이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미국시장에서 한 분기에 1000만 대 이상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