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이 여성은 지난 6월 파올로 마치아리니 교수의 집도로 자신의 골수를 이용해 배양한 기관(氣管) 이식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면역 억제를 위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현재 카스티요 씨가 계단을 오르고 춤을 추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번 수술에는 영국과 이탈리아 의료진도 참여 했으며, 이날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임상사례 연구가 실렸다. 사진=바르셀로나 호스피털 클리닉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