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이는 가슴성형, 가슴축소술

  • 입력 2008년 12월 2일 09시 54분


지난 11월 29일, 핀란드 일간지 헬싱긴 사노맛은 유방축소수술을 받은 40~50대 여성들이 생활에서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들 거대유방 여성들은 축소술을 통해 신체상태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슴 큰 여성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거대유방을 가진 여성 중 상당수는 오히려 고통스러운 짐으로 생각한다. 가슴뿐만 아니라 목, 어깨, 허리 등 여러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고 있다. 유방 밑 주름에 땀으로 인한 습진과 냄새도 문제가 되며, 활동 및 운동 장애로 인해 비만을 초래하거나 대인관계 위축으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은 “거대유방의 경우 단순히 미적인 문제가 아닌 육체적 고통을 수반하며, 큰 가슴 때문에 발생하는 앞 뒤 무게의 불균형으로 근 골격계 질환 등의 합병증 가능성이 높고 연령 증가에 따라 비만도도 심해진다”며 예방적 차원에서도 축소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큰 가슴의 기준은 개인의 키나 몸무게 등 체격 조건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한쪽 유방의 부피가 400-600cc일 때 약간 비대, 600-1000cc 정도일 때는 중등도의 비대, 1000cc 이상은 심한 비대로 나눈다.

가슴의 크기는 성호르몬 분비와 관계가 있으며 그밖에 고지방·고단백 식사 등 서구화된 생활 패턴이 영향을 미친다. 출산의 영향도 일부 있으나 2차 성징 발달이 끝나는 사춘기 말 무렵, 즉 18세 정도면 가슴의 크기가 결정되므로 거대유방을 가진 여성은 이때부터 불편함을 겪게 된다.

▲한국 여성의 가슴축소술, 수직절개법 효과적

가슴 축소수술은 유방의 크기 정도에 따라 몇 가지 수술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륜절개, 오자형 절개, 수직 절개 등이 적용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중등도 이하의 거대유방인 경우 대부분 흉터가 적고 모양이 예쁜 수직절개가 적합하다. 엠디클리닉은 이상달 원장 단독 시술 경험으로 200 예 이상의 가슴축소술 경험을 가지고 있고 수술한 가슴축소 여성 중 90%이상이 수직절개법을 적용하여 수술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상달 원장은 “유방축소 수술은 확대 성형에 비해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방법도 간단하지 않지만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수술 받을 경우 오히려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며 별도의 수술 후 관리도 필요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라고 하였다.

도움말 :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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