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헤라클레스자리 M13 구상성단 사진. 수십 만개 이상의 항성이 공모양으로 모여 있는 이 구상성단은 주로 100억년 이상의 늙은 별들로 이뤄져 있으며, 북반구에서 잘 알려진 성단 중 하나다. M13은 중심부분의 별 집중도가 심한 둥근 형태이며, 태양과 주변 다른 별들에 비해 500배 정도 더 높은 별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장 밝은 구상성단은 1만 7000광년 거리의 켄타우루스자리의 오메가성단으로 맨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사진=NASA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