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예산의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중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영어 더빙이 된 VOD 등 다양한 IPTV용 영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후 타당성을 살펴 IPTV용 영어 채널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당국자는 “한국과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영어 자막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IPTV용으로 시작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