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란 가족의 위치를 일정 시간 간격으로 알려주거나, 설정 지역을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면 즉시 통보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가족안심’ 서비스에 평소 월 500∼600명이 가입해 왔으나 이달 1, 2일 이틀 만에 1000명이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KTF의 ‘아이러브 요금제’ 가입자도 월 600∼700명에서 이달 2, 3일 이틀간 3600명으로 늘어났다.
LG텔레콤의 ‘자녀 위치안심 서비스’도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100명이 가입하는 데 그쳤으나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 만에 3000명이 가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