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절기상 봄철로 접어들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한파는 이제 없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영하 2도∼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는 찾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7도∼영상 5도, 최고기온 5∼13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