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2.8%가 ‘인터넷 중독’

  • 입력 2009년 4월 7일 02시 54분


전체 중독자 줄었지만

초등생만 0.7%P 늘어

인터넷 중독자 비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초등학생 인터넷 중독자 비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6일 발표한 ‘2008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인터넷 중독자 비율은 8.8%로 2007년 9.1%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 비율도 2007년 14.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4.3%로 나타났다.

반면 초등학생 인터넷 중독자 비율은 12.1%에서 12.8%로 0.7%포인트 늘어났다. 전체 초등학생 중 38%가 입학 전부터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하는 등 인터넷 이용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면서 생긴 결과로 행안부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행안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 달 내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한 9∼39세의 5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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