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아 미백 효과, 전 세계 140만 명 검증

  • 입력 2009년 5월 18일 02시 58분


브라이트 스마일을 국내에서 처음 시술한 강남예치과 송대근 원장은 지난해 12월 브라이트 스마일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직후부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송 원장은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 이 제품으로 환자 80여 명을 시술했다.

브라이트 스마일의 효과는 어떨까?

송 원장에 따르면, 브라이트 스마일은 한 번의 시술로 치아 색이 평균 6∼8단계 정도 밝아진다고 한다. 또 브라이트 스마일 젤에는 과산화수소 뿐 아니라 치아에 영양을 주는 글리세린과 순수 미네랄워터 등이 함유돼 있어 치아 미백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치아의 탈수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송 원장은 설명했다.

송 원장은 “10년째 치아 미백을 전문적으로 시술해왔지만 여러 차례 치료 후에야 미백 효과가 나타나고 그 결과도 환자마다 달라 미백 치료의 결과를 장담하지 못했었다”면서 “하지만 브라이트 스마일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브라이트 스마일은 미백효과가 높지만 시술 비용이 과거 치아미백시술에 비해 20만 원 정도 비싸다. 하지만 기존 치료법이 1개월 동안 3, 4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단 한 번 1시간에 시술이 끝난다는 점에서 브라이트 스마일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 원장은 “번거롭지 않고 효과가 확실한 것이 브라이트 스마일의 최대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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