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출범식을 연다. 올해 10월 23∼25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16개 시도 선수 750여 명이 참가해 열리는 대회를 알리기 위해서다. 2007년부터 매년 열려 온 이 대회는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였으나 올해부터 대통령배 대회로 승격됐다. 2007년에는 대구에서,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시에서 각각 열렸다.
e-스포츠는 전자 환경에서 각종 게임을 하는 것으로 국내 프로게임단은 12개 구단이 있으며, 프로게이머는 620여 명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