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문은 인간의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 '구글 어스 5.0'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달 지도를 3D기법으로 제작해 양방향으로 달 탐사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닐 암스트롱에 이어 두 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버즈 올드린과 함께 떠나는 여행 등 오락적인 요소도 가미돼 있으며, 당시 우주인들이 달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파노라마 사진 등도 지도 검색 중에 감상할 수 있다.
구글이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는 '구글 문' 이용법과 사용법 예시가 담겨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