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하는 미래성장동력연구성과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행사는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녹색미래’를 주제로 내세웠다. 행사장에는 인류가 처한 환경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가상 마을이 조성된다. 해외 과학단체들이 주관하는 체험형 과학교실과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본과 인도 등 11개국 15개 과학단체가 ‘미니 엑스플로 박물관’ ‘놀이 스케치’ 등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은 6000원이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festival.kofac.or.kr)에서 회원 가입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초대권도 신청할 수 있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기자 jer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