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약 100여 개의 관절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 관절은 ‘어깨관절’이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장우혁 과장은, “어깨관절은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해 움직임이 자유롭다 보니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만큼 불안정해서 작은 충격에도 근육 파열이나 손상이 오기 쉽다.”며, “어깨질환 통증은 원인과 질환이 달라도 증상이 비슷하므로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오십견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자칫 잘못된 처치로 어깨 힘줄이나 관절손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십견으로 오인하기 쉬운 대표적인 중년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중년의 어깨에 돌이 생겼어요 - 석회화건염
어느 순간 이유도 없이 통증이 와서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옷 입는 동작이나 빗질 등에 제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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