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언론 인터뷰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공중으로 치솟더니 곧 바닥으로 떨어졌고 동시에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다"고 진술했다.
이 여성은 왼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옆에 있던 가방에까지 불꽃이 옮겨 붙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한 피해 여성은 화상 외에도 폭발 시 배터리에서 새어나온 유해가스를 흡입, 숨 쉴 때마다 폐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현재 정밀조사를 받고 있다.
문제가 된 휴대전화는 노키아 모델 BL-5C로 노키아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이미 이 모델의 배터리가 과열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올라와 있다.
노키아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현재 BL-5C 모델 단말기의 배터리가 과열로 신고 된 건수가 세계적으로 이미 100건이 넘었으며 동종 배터리를 장착한 단말기의 생산 대수는 4600만대나 된다.
노키아사 홈페이지에는 문제의 배터리를 가려내는 방법과 배터리 무료 교환 정보가 자세히 게재돼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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