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다, 부족만큼 건강에 해롭다”

  • 입력 2009년 9월 1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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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는 것이 적게 자는 것만큼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 핀란드 공영방송 YLE 뉴스는 자국 국립보건복지연구소의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 인간의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라면서 이 같이 전했다.

연구결과 9시간 이상 또는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기억력 등 여러 인지력 테스트에서 적정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 방송은 이번 연구 결과로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것 모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람들의 오랜 믿음이 의학적인 검증을 거쳐 일부 사실로 인정받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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