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들어선 춘천시 노인전문병원이 이달 중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노인전문병원의 의료 인력 확보 및 장비 설치 등 개원 준비를 마쳤으며, 1개월가량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 말 정식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노인성 질환자 및 가족들이 좀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원거리 진료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3개 진료과에 133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미 3개과 전문의가 확보돼 개원과 동시에 진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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