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김영수(27세 남)씨는 상사와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러 나갈 때 기분이 다운된다. 탈모로 이마가 훤하게 들어난 탓에 상사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 보여 거래처 사람들이 자신에게 먼저 격식을 갖추며 인사를 건네는 바람에 상사 눈치 보는 것도 힘들지만 아직 20대 후반인데 40대로 보인다는 게 너무 억울해서다.
올해 적극적으로 취업에 뛰어든 박철우(남 26세)씨는 탈모로 인해 훤하게 들어난 이마 때문에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여 면접을 볼 때마다 젊은이다운 패기가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최종면접에서 몇 차례 떨어지고 보니 벗겨진 이마 때문에 면접관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준 것 같아 앞으로 남아있는 면접이 고민스럽기만 하다.
중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겼던 탈모가 젊은 층의 고민거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의 원인이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었지만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탈모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후천적인 요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20~30대 젊은 층은 입시와 취업, 결혼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일과 탓에 어쩔 수 없이 자주 접하게 되는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도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술, 담배도 주원인이 되며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이 있거나 잦은 파마와 염색, 무리한 다이어트도 탈모를 부추기는 중요한 원인이다.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은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기면 외관상으로도 보기가 좋지 않아 자신감 상실과 같은 심적 고통이 생기기 쉬우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부추기게 돼 탈모가 더욱 심각한 상태로 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스트레스성 탈모는 방치할 경우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초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채움 한의원의 발모침법 중 하나인 건모침은 모발을 건강하고 톡톡하게 만들어주는 침술요법으로 원형탈모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와 부분적 혈액장애, 근육긴장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균형조절, 신체건강의 균형을 맞춰주는 탕약으로 몸을 보하면 탈모 치료는 물론 신체 건강을 지키는 것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탈모는 외형적인 치료뿐 아니라 내과적 원인을 동시에 치료해야 탈모의 두려움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있다.
철저한 검사를 통해 두피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모발성장을 촉진하고 모근을 강화해 탈모를 치료하는 한편 탈모를 부추기는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탈모는 분명 얼마든지 극복하고 호전시킬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탈모관리를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도움말: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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