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하는 겨털 고민, 많아서 혹은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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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7일 09시 56분


사진제공=라마르클리닉
사진제공=라마르클리닉
스포트라이트와 많은 관심 속에 둘러싸여 있는 연예인도 ‘털’에 대한 고민을 할까. 정답은 YES다. 연예인들 역시 털로 인한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 털, 일명 ‘겨털’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이 하는 겨털 고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겨털,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겨털이 많아서 고민이었다는 실력파 가수 P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등장해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 P씨의 겨털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그녀가 남편을 사로잡아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겨털 때문이었다고 고백을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평소 겨털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P씨가 선탠을 하고 있을 때 지금의 남편이 오일을 발라주겠다고 다가왔다. 오일을 바르기 위해 팔을 벌렸는데 겨드랑이 제모를 하지 않아 겨드랑이 털이 그대로 노출되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저분하고 게으르다는 이유로 인상을 찌푸렸겠지만, 사랑의 힘 때문이었을까. 오히려 그 모습을 본 P씨의 남편은 P씨의 털털함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겨털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준 셈이다.

겨털, 너무 적어서 콤플렉스라니까요
그러나 이와 반대로 겨털이 너무 적어서 콤플렉스를 느낀 이도 있다. 신곡 ‘잘못했어’로 또다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T의 J군이 그 주인공이다. J군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300’에 출연하여 자신이 남들보다 겨드랑이 털이 적은 편이라 콤플렉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J군은 겨드랑이 털이 적어 불편한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겨드랑이 털이 많은 이들은 많은 대로 콤플렉스를 느끼지만 겨드랑이 털이 적으면 적은대로 콤플렉스를 느끼고 불편감을 느끼는 것이다.

적어도 문제 되는 겨드랑이털, 해결책은?
그러나 여성이 J군의 경우에 속한다면 쾌재를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들의 경우 제모를 하지 않을 경우 망신을 당하고 지저분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꾸준히 제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모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이에 레이저 제모, 특히 스무스쿨(SmoothCool)을 추천한다.

선릉피부과 라마르클리닉 오일영 원장은 “스무스쿨은 기존 제모기기에 비해 제모에 유리한 레이저를 장착하여 보다 효과적인 제모가 가능하다.”며 “털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가 침투하는 깊이가 각기 달라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고 전한다.

또한 기존 제모기기보다 다섯배 넓어진 스팟사이즈로 인해 제모 시술 시에 걸리는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겨드랑이 제모의 경우 양쪽 다 시술을 받을 때 5~10분 정도로 길지 않아 직장인 여성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

선릉피부과 라마르클리닉 오일영 원장은 “시술 시에도 쿨링시스템이 고안되어 있어 큰 통증이나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며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를 상당 수 줄여줄 수 있다.”고 전한다.

완벽할 것만 같은 연예인들 역시 겨드랑이 털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러나 스무스쿨을 이용한다면 겨드랑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f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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