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내 몸 안의 독소, 얼마나 될까?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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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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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였다.” “늙었나 보다.”

항상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며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위와 같은 말을 하기 전 생활습관부터 확인해보자.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체력이 저하됐다고 느낄 수도 있고 아직 젊다고 느낄 수도 있다. 나쁜 생활습관으로 생성된 독소가 체내 곳곳에 쌓여 몸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 습관과 더불어 신선한 채소, 물을 즐겨 먹는 습관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채소는 엽록소와 효소,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독소 배출과 해독에 높은 효능을 가진 녹황색 채소를 선택하면 좋다.

평소 술자리가 잦다면 돌미나리, 흡연량이 많다면 케일이나 명일엽이 도움이 된다. 익히거나 조리를 하는 것보단 녹즙으로 갈아 마시는 편이 효과적. 소화가 쉽고 영양소도 빨리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때 잔여 농약이 없고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유기농 명일엽녹즙’ ‘유기농 케일녹즙’을 출시했다. 녹즙의 쓴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를 위한 ‘과채한가득’이란 제품도 있다. 유기농케일, 당근, 유기농명일엽, 유기농돌미나리 등 독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채소에 감귤, 유자, 사과 등의 과실즙을 넣어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풀무원건강생활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녹즙 김정희 제품매니저는 “녹즙은 평소 신선한 채소를 잘 먹지 못하거나 손수 녹즙을 만들어 먹기 힘든 직장인에게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식”이라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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