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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동물원 오랑우탄은 우리안에서 ‘사람 구경’ 한다
Array
업데이트
2010-06-08 15:22
2010년 6월 8일 15시 22분
입력
2010-06-08 14:35
2010년 6월 8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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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오랑우탄. 동아일보 자료 사진
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들도 사람들이 자신들을 구경하는 것만큼이나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을 즐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진은 멜버른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 5마리를 대상으로 관찰한 끝에 오랑우탄들은 우리 밖에서 자신들을 쳐다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는 것처럼 오랑우탄들도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우리에서 밖을 내다보는 창문을 완전히 개방하거나 반만 열어놓음으로써 오랑우탄들이 사생활 보호(?)를 원할 경우 창문 한켠의 보이지 않는 곳으로 몸을 숨길 수 있도록 한 상태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랑우탄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는커녕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사람들을 마주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멜버른대학 폴 헴스워스 교수는 이에 대해 이전의 연구들은 사로잡힌 동물들의 경우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 스트레스를 받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나 오랑우탄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는 사람이 오랑우탄에게 매력적인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상당한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랑우탄은 지난 수 십 년간 서식지 파괴 등으로 그 개체 수가 절반으로 감소,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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