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호흡을 내쉬며 왼쪽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며 하복부를 수축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엉덩이를 앞쪽으로 보내어 앉는다.
4. 호흡을 내쉬며 양 다리를 모두 들어올리며 하복부와 대퇴부에 힘을 준다. 10초 정지, 3회 반복.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행은 좌절되었지만, 태극전사들의 뼈를 깎는 훈련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잘 싸웠고 애도 많이 썼다. 남자의 눈물이 그렇게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지 몰랐다. 축구도, 비즈니스도, 세상일 모두가 마음처럼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보다. 체력이 고갈되어도 투혼을 벌이는 한민족의 기상은 높이 살 만하다. 하지만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예외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뒤로 하고 정신력만으로 회사업무에 충실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과로사의 피해자가 되기 싫다면, 10년 더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10분의 오피스 요가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