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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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8일 11시 38분


LG전자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LG-LU3000)’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통신을 담당하는 칩셋과는 별도로 멀티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의 1GHz OMAP3630 칩셋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적용했다.

WVGA(800×480)급 3.8인치 TFT LCD와 500만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동영상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하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내장해 이를 지원하는 TV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규격을 갖춘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상호 공유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2.0, 지상파DMB, 디빅스(DivX), 3.5파이(Φ) 이어폰 잭 등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도 다양하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주제곡 등 총 25개 벨소리를 기본 탑재했고 별도 제작한 테마음악 3곡도 8GB SD카드에 담아 제공한다.

대기화면에서는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등에 게시글을 바로 등록하거나 지인들의 최근 글을 확인할 수 있는 ‘SNS 위젯’, 주소록의 연락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결합한 ‘링크북(Linkbook)’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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