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탱탱한 동안 얼굴, 자가 지방이식으로

  • 입력 2011년 3월 31일 15시 21분


‘동안’, ‘베이비페이스(어려 보이는 얼굴)’, ‘베이글녀(아기 같은 외모와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성)’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젊은 외모에 대한 여성들의 선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성형외과에서는 어려지고 싶은 여성들에게 자가 지방이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젊게 보이는 외모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주름 없이 탱탱한 얼굴. 하지만 나이 들수록 얼굴에는 잔주름과 피부탄력 저하 등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남기 마련이다. 또한 실제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 ‘노안’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동안’ 열풍이 불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콤플렉스를 갖기 쉽다.

최근에는 조금이라도 젊고 예뻐 보이고자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수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콤플렉스를 없애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자가 지방이식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가 지방이식 전문인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은 “자가지방이식은 필요 없는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고 입체감 있는 ‘동안’ 얼굴로 만들어줘 평소 외모에 자신이 없고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가지방이식 후에는 자연스럽고 귀티 나는 인상으로 보여 외모가 경쟁력인 직장인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 자가 지방이식으로 필요 없는 군살 없애고 입체적인 ‘동안’ 얼굴로 변신

자가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등의 불필요한 지방을 빼내어 지방이 부족하거나 함몰된 부분에 채워주는 수술이다.

함몰된 이마나 푹 꺼진 팔자주름, 볼, 무턱 같은 콤플렉스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여 볼륨을 살려주고 이상적인 얼굴형을 만드는 것이다.

이마가 부분적으로 함몰이 되어있는 경우, 미세 지방이식으로 꺼진 이마를 채워주면 예쁜 이마가 연출될 수 있다. 또한 코 주변이 움푹 꺼져 보이는 팔자주름은 지방이식으로 보형물을 삽입한 듯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

볼에 살이 없어 늙어 보이고 인상이 강한 사람들은 지방이식으로 인상이 부드러우면서 젊어 보이고 귀티가 나 보인다.

이 외 상안검이나 무턱, 비대칭턱도 지방이식으로 젊고 팽팽한 눈꺼풀, 갸름한 턱선을 만들어주며 주름이 많아 늙어 보이는 입술은 매끈하고 생기 있게 변화된다.

박재우 원장은 “자가 지방이식으로 군살 부위의 지방을 얼굴에 이식하면 지방이 얼굴에서 자리잡으면서 진짜 자기 살이 되기 때문에 성형한 느낌이 없고 본인의 지방을 이용하여 촉감도 자연스럽다”며 “더구나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지방을 채취, 농축, 이식할 때 지방의 파괴가 적은 비외상성 미세지방이식술이 개발되면서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높아져 과거에 기대하지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수술 전에는 지방의 양, 이식할 부위의 크기와 볼륨의 정도 등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환자가 원하는 결과에 근접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를 위해서는 시술자가 경험이 많고 기술이 세심한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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