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급여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에 빛나는 미소들병원에 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 실버케어센터가 들어선다.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미소들병원 윤영복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미소들병원, 미소들실버케어센터의 증축공사를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소들병원이 게시한 조감도에 따르면 지양산 바로 앞에 300병상 규모의 실버케어센터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미소들병원, 미소들실버케어센터는 연면적 15,000㎡, 총 병상 수 600병상으로 대형 재활병원 규모를 갖추게 된다. 국내 단일 재활병원으로서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대형 규모다.
서울시 지양산 도시공원에 위치하여 친환경 병원을 표방하는 만큼, 시설 및 인테리어부분에 있어서도 자연의 美를 살릴 수 있도록 설계 될 예정이어서 Eco Hospital의 효시가 될지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윤영복 병원장은 “병원 증축에 맞춰 병원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직원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재활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재가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 의료복지복합체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하여 표준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한방협진 미소들병원은 2008년 3월 3일 개원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요양병원의 기능을 정립하고 장기요양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 병원이다.
미소들병원은 환자들의 심리적 위로와 직원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자 위문 공연을 마련해왔으며, 지난 5월 3일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위문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미소들병원에서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손자손녀 맺기, 휠체어수리서비스, 환자와의 산책 및 노인정무료검진과 서울시 디딤돌무료검진사업 등 다양한 행사와 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병원 증축에 따라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