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32개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출산율 가장 낮은 나라로 기록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출산율은 1.22명으로, 2009년 1.14명 보다는 증가했지만 OECD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인 1.71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이다. 이렇게 국가적인 위기로까지 여겨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는 세계적인 경제난부터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 향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어 고민하는 부부의 수도 결코 적지 않다. 또 임신과 분만 과정 중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로 가슴 졸이는 부부들도 많이 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의 경우 달콤한 신혼생활 중에도 임신과 출산이라는 부분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사실인데. 오늘은 국가의 미래의 안녕과도 직결되는 건강한 임신과 분만, 그리고 불임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꾸준히 검사와 치료에 임하는 차분한 마음이 불임치료의 핵심이다!
좁아진 취업의 문, 풍부한 경험을 위한 학업과 유학의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평균 초혼 연령이 크게 증가했다. 결국 높아진 평균 초혼 연령은 고령출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특별한 위험은 없을까? 인천에 위치한 불임치료, 임신, 분만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미서울산부인과 이재훈 원장은 “초산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다”라고 말하며, “고령임신이라고 해서 사실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나이보다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단, “임신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적절한 사전검진을 통해서 문제점을 미리 찾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미서울산부인과 이재훈 원장은 흔히 이야기 하는 ‘불임’에 대해서는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간 해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는 부부의 경우 57%가 3개월 안에, 또 72%가 6개월 안에 임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간혹 ‘임신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부 한쪽이 심한 죄책감에 빠져 고민해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이재훈 원장은 “불임의 원인은 남성측, 여성측 반반에 있다”라며, “남성측 요인에 대한 검사는 간단한 정액검사를 통해 대부분을 진단할 수 있고, 여성측 요인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호르몬검사, 나팔관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불임의 치료에 대해서는 “검사와 치료는 사실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라는 것 이재훈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계속해서 “불임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꾸준히 검사와 치료에 임하는 마음이다”라고 조언했다. “보통 배란을 체크한다든지 인공수정을 하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3~4차례에 걸쳐서 시도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적어도 몇 달을 소요하게 된다”며, “조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 임신과 분만, 산후조리원과 함께 하는 산부인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렇게 쉽지 않은 임신에 성공을 했다고 해서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다.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예비 엄마, 아빠에게는 결코 만만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만은 물론 산후조리원과 함께 인천 지역 산모들의 든든한 주치의가 되고 있는 이재훈 원장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분만과정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정신적 신체적 긴장을 풀고 건강한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10개월의 임신 기간은 물론 그 이전에도 충분한 계획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음주나 흡연, 약물 등은 태아에게 해로우며,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한 임산부역시 저체중아 또는 거대아로 세상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풍진검사나 B형 간염, 성병 등은 태아를 위해 반드시 임신 전에 진료 받아야 한다.
새로운 생명의 잉태라는 신성한 일에 많은 여성들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조심스러워 한다. 하지만 산부인과 검진에 있어서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이재훈 원장은 “모든 병은 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며, “산부인과라고 해서 특별한 곳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데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곳임으로 편안하게 생각하고 작은 이상에도 편안히 검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와 사랑하는 배우자를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들 만나게 되는 신비하고도 놀라운 순가인 임신과 출산. 그 행복한 순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친절한 진료와 분만을 도와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산부인과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내일을 꿈꾸는 인천지역 산모들의 건강한 선택울 기대한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인천 임신, 불임, 분만 주치의 이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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