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연상되는 다크서클 고민, 눈밑지방 제거술로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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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9일 09시 55분


지난 5월 26일 개봉한 쿵푸팬더2는 전편(2008)이 지닌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기록(467만명)을 3년만에 갈아치운데 이어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503만2천618명을 기록,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500만 고지를 넘어서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속 귀여운 팬더곰 포우와 달리 여성들에게 팬더라는 별명은 치명적이다. 화장으로도 잘 커버되지 않고, 생기를 잃은 듯 퀭해 보이는 다크서클은 햇살이 밝은 봄이나 여름철이면 유난히 도드라져 보여 여성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다크서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눈밑지방 때문이다.

눈 아래에는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지방이 있고 이 지방이 제자리에 있도록 얇지만 질긴 막이 지방을 막아주고 있는데, 막이 약해지면 중력의 영향으로 눈 안에 지방이 아래 눈꺼풀을 밀고 나오면서 눈 아래쪽이 볼록해지거나 깊은 주름이 잡히면서 어둡게 보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눈밑지방으로 인한 다크서클이다.

눈밑지방은 그 정도가 나이와 큰 상관없이 피부가 노출된 환경, 관리상태, 스트레스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또한 다크서클의 원인이 돼 얼굴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만들고 그 사람의 분위기마저 가라앉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눈밑지방은 비교적 젊은 20-30대에서도 생겨나는데,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여러 종류의 눈 성형 중 쌍꺼풀 성형수술은 잘 알고 있는 반면, 눈 밑에 불룩한 지방이나 잔주름을 없애는 성형기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편이다.

눈밑의 주름과 지방은 간단한 눈밑지방 제거술을 통해 어리고 생기 있는 눈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결막 안 절개를 통해 지방을 제거한 후 격막고정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눈밑지방 제거술은 개선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흉이 결막안쪽으로 가려져서 부기도 거의 없으며 부작용도 없어서 최근 가장 선호되는 눈성형 중 하나이다.

눈밑지방 제거술은 또한,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적으며, 수술 후 외관상 흉터가 남지 않아 관리가 쉽고 자연스러운 외모를 가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수술시간이 40분 정도로 짧고 봉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교정도 가능하다.

봄 성형외과 전문의 박장우 원장은 “일반적으로 눈과 관련된 시술이 간단할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시술을 서툴게 하면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술 시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을 요한다”면서, “눈가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수술 전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와의 충분히 상담 후,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 봄 성형외과 전문의 박장우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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