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도심 속 뜨거운 열기를 벗어나 드넓은 해변에서 펼쳐지는 바캉스 시즌도 덩달아 시작됐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해변가로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비키니와 그에 맞는 몸매 만들기다.
비키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날씬한 몸매와 그에 어울리는 몸매의 굴곡이다. 하지만 동양인의 신체적 특성상 날씬한 몸과 볼륨감 있는 라인이 함께 공존하기란 쉽지 않다.
날씬하면 가슴이 빈약하거나 가슴에 볼륨감이 있으면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다. 이러한 동양인의 신체적 특징은 많은 여성들의 비키니 자신감을 떨어뜨리곤 한다.
살이 있는 부위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빼면 되지만 완벽한 비키니몸매를 완성시켜주는 가슴을 만드는 법은 가슴성형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보형물 삽입 시 촉감이나 비대칭 및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 성형 후 일상생활에 대한 제약과 마사지 등에 대한 우려로 막상 수술을 결정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부작용 가능성이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심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가슴성형에 대한 상담이나 예약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한 설문에 의하면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 중 23%가 가슴성형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슴성형을 통해 작은 가슴으로 인한 심적 고충을 해결하고 풍만한 가슴으로 성적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가슴이 작은 여성들은 대부분 풍만한 가슴을 원해 가슴성형술을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이유로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러 두려움들을 가슴 밑선 성형술로 덜 수 있다. 봄성형외과의 가슴 밑선 성형술인 ‘글램업 가슴성형’은 모든 수술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박리와 지혈이 이루어져 안정성이 높고 피 주머니가 따로 필요치 않다.
가슴 밑선 절개법은 가슴과 배의 경계 부위 주름을 3-4cm 정도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이다. 가슴하부의 흉터 때문에 주로 재수술의 경우에만 쓰이곤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가슴수술이 부각되면서 점차 각광 받게 된 것. 직접 가슴 안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맞출 수 있어 수술 결과가 좋다.
그러다 보니 글램업 가슴성형은 가슴성형의 통증이 걱정되거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입원이 필요치 않으며 회복이 빠른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은 “최근 가슴성형 시 겨드랑이 절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슴 밑선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재 조명되며 주목 받고 있다”면서, “이미 미국은 80~90%가 이 방법을 이용하며 일본도 점차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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