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구입 시 각 매장별로 천차만별인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일을 덜게 될 전망이다. KT는 국내 최초로 공정가격(페어 프라이스)제도와 그린폰(Green phone)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어 프라이스란 합리적 수준의 공정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KT는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 주요 모델에 대한 공정가격을 KT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www.ollehshop.com)과 2700여 전국 공식 대리점에 게시하는 등 페어 프라이스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