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 무렵에 시작되는 피부노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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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9일 10시 13분


지친 피부와 바디관리 이용자 크게 증가

피부 처짐 현상과 함께 각종 트러블이 우려되는 여름은 그 어느때 보다 피부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피부관리에 최근 남성 이용자들의 관심까지 커지면서 수분 보습을 위해 전문샵을 찾는 전체 이용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에스제이뷰티갤러리(www.sjbeautygallery.com) 최영선 원장은 “여름은 습한 기온과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계절로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가을철 부쩍 늘어난 주름을 보게 된다”며 “떨어진 피부 탄력을 방치할 경우 곧바로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노출로 수분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은 여름철 일상 속의 크고 작은 피부손상을 막아 가을철 피부 각질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으로 파괴되는 자연보습인자가 줄면서 피부각질의 진행을 가져온다. 여름철 과다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콜라겐 분해와 단백질 분해 효소 분비를 촉진하며 수분 누출을 막는 기저막이 형성되는 표피를 손상시켜 피부처짐이나 탄력 감소로 인한 주름을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피부관리의 중요성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늘 관심있는 얘깃거리다. 전문 피부관리사의 스킬이 입소문이라도 타면 금새 찾는 이들이 줄을 잇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자신감을 키우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피부관리가 현대인들에게 또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의 피부관리는 피부보습을 강화하는 수딩(Soothing)케어와 다양한 환경, 기후, 스트레스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피부보호 장벽을 강화시키는 카밍(Calming)케어가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처음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이용자라면 피부 스켈링 후 화이트닝, 재생 또는 보습케어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피부 상태에 따라 한달에 3~4회씩 수 개월에 걸쳐 꾸준히 관리를 받기도 하며, 피부 트러블이 많은 남성의 경우 보습 및 모공관리를 월 2~3회씩 꾸준히 진행하며 효과를 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전문 관리사를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피부에 맞는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해물질이나 스트레스 노출, 여드름 및 염증 치료 등 민감하고 연약해진 피부나 산소와 영양, 에너지 부족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 등 다양한 유형의 피부 상태를 파악해 이를 개선하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맞춤 프로그램을 전문 관리사와 상담을 통해 시행해야 한다. 관리 기간과 이용횟수를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뚜렷한 각질 변화를 보여주며 호응을 얻고 있는 바디케어라인을 턴오버시키는 해초필링의 경우 가슴, 등, 팔과 다리를 대상으로 피부 방어막을 강화하고 피부톤을 개선시키는 효과로 인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찾기도 한다. 해초필링은 특히 여드름자국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심한 건성 피부라면 수분 보습을 위한 피부관리는 필수이다.

문의 : 에스제이뷰티갤러리(www.sjbeautygallery.com) 02-563-787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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