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전문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1)가 21일까지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및 영상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8년 출범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재동)가 주관하는 행사.한국 만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외 교류를 통해 한국 만화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부천에서 열리는 국제 만화 축제다. 올해는‘이제는 스마툰(Smartoon)이다. 스마트한 세상, 새롭게 만나는 만화’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만화의 새로운 변화와 가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2분기 순익 414억…67%↑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166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7%,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1177억원, 북미 69억원, 유럽 50억원, 일본 171억원, 대만 57억원, 로열티 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663억 원, 리니지2 239억 원, 아이온 543억 원, 시티오브히어로즈 및 빌런 28억 원, 길드워 23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리니지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로 663억원을 매출을 올려 상용화 이후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네오위즈-월드사이버게임즈 업무협약 체결
네오위즈게임즈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와 국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국산 게임의 국제 e스포츠화를 위해 기술 및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며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WCG는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 게임대회다. 올해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은 2003년 이후 8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해 9개 게임이 정식종목으로 참가한다.
[스포츠동아]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