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암 세포가 커질수록 혈변과 같은 출혈 증상이 나타나는 한편, 빈혈, 소화불량, 복부팽만, 변비 등의 증상도 동반하는데 암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생존율과 완치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초기에는 자각할 수 있을 만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데다가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이도 비교적 적어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요구되고 있는 암이기도 하다.
대장암 치료는 종양의 크기가 아닌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고 있으며, 크게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최근 들어 한방 면역 암 치료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제4의 암치료법으로 불리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암 면역치료는 암을 다스릴 수 있는 주안점을 이 면역력에 두고 있다. 모든 병은 면역력 저하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고 면역력을 회복하면 각종 질병은 물론 대장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암 면역치료법의 임상결과를 소개하고 있는 소람한의원에 따르면, 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와 함께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부작용 및 암 전이와 재발을 최소화 시키고 생존율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
소람한의원 김성수 원장은 “한방 암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력으로 악성 암세포를 물리치게 하는데 치료 목적이 있다”면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의 면역기능을 인위적으로 강화시키는 과정 속에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환자 자신이 암세포와 싸울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소람한의원의 면역치료법은 많은 TV 방송매체들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 원장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장 운동력을 키워야 하며, 식습관 개선으로 풍부한 비타민, 칼슘, 섬유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