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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한국 11, 13번 인간염색체 연구 맡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3 09:46
2011년 9월 23일 09시 46분
입력
2011-09-23 03:00
2011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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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사전’ 제작 동참
中1, 8번… 日3번 할당
한국이 11번과 13번 인간 염색체의 ‘단백질 사전’을 만들기로 했다.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HUPO)는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이 11번과 13번 염색체가 만드는 모든 단백질을 밝혀내기로 결정했다.
11번 염색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유종신 박사팀이 맡았으며 13번 염색체는 연세대 생화학과 백융기 교수팀이 맡는다. 두 염색체는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다.
백 교수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나라가 인간 염색체를 한두 개씩 맡아 인간 단백질 백과사전을 만드는 염색체 기반 인간단백질기초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는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이 참가했다. 중국은 간질환에 관련된 유전자가 많은 1번과 8번 염색체, 일본은 폐암 유전자가 많은 3번 염색체를 맡기로 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24개의 인간 염색체 중 모두 15개의 담당 국가가 정해졌다.
박영목 KBSI 책임연구원은 “염색체를 모두 해독하는 인간게놈프로젝트는 한국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인간 단백질을 모두 밝혀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이 중심 국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네바=신선미 동아사이언스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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